오늘의 과일 이야기 - 청도 반시
오늘은 가을의 상징 감 이야기예요.그중에서도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달달함의 아이템인 반시를 소개해볼까 해요. 단감, 태추감, 대봉, 홍시, 반시, 연시, 대봉시, 말랭이..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팔색조 매력의 감단단한 감은 단단한 대로 매력이 있고 말랑한 것은 또 그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홍시, 반시, 연시 이렇게는 비슷한 감을 부르는 것 같은데,무엇이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반시는 반 정도 익은 상태에서 나무에서 따서 별도로 후숙처리를 한 감을 말해요.그리고 이 반시가 더 후숙처리가 되어 붉게 후숙 되어가면 이것을 홍시라 부르는데요. 홍시의 경우 나무에서 더 후숙을 시켜 따기도 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연시는 이렇게 부드럽고 말랑한 감을 부르는 호칭이에요. 어렵다 어려워..
리빙·스타일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