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냉동치킨 고메 소바바 소이허니 내돈내산 후기

불과 3~4년 전만 해도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치킨은 확실히 시중 프랜차이즈 치킨과 맛을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치킨들은 정말 갓 튀긴 치킨에 가깝게 좋은 퀄리티가 나와서 먹을 때마다 감탄하곤 하는데요. 이 정도면 가격이 상당히 비싸진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기보단 냉동치킨을 가끔 사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사실 치킨을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 해서 조금이라도 매운맛이 있으면 아이들이 먹지 못해서 난처한 상황이 생기는데요. 시중 치킨가게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시키더라도 기본적으로 치킨 파우더가 매운맛이 나거나 닭 염지 자체가 매운 집들이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누어먹기가 어려워요.

cj사의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맛, 요즘 너무 핫하죠

 

마트 순살치킨 열전

에프 140도에 12~3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줘요(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요)

요즘 마트 냉동코너를 가보면 냉동치킨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대기업 제품들부터 시작해서 각종 대형프랜차이즈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먹었을 때 치킨답게 닭고기 함량이 높고 되도록 아이들이 먹어도 퍽퍽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고르려고 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맵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했어요. 그러던 중 마트에 판매하는 순살치킨 중 맵지 않은 치킨들을 하나 두 개씩 테스트를 하던 중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을 찾았어요. 바로 요즘 많이 핫한 cj사의 고메 소바바를 먹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순살 치킨

겉바속촉의 맛있는 치킨이 완성되었어요

한창 마트 등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했던 고메 소바바를 먹어보기로 하고 두 봉을 구매했어요. 보통 마트에서 행사가로 할인을 해주고 있어서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마켓에서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맵지 않은 맛과 순살이어서 먹기 편한 제품들을 원했는데 소바바는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그중에서 소이허니 순살을 골랐어요. 하지만 겉에 양념이 조금은 자극적이니 적당히 먹거나 밥과 함께 먹이면 딱 맞더라고요. 조리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더욱 좋았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12~3분정도 조리하면 되는데요. 겉에 양념이 발라져 있는 스타일이다 보니 조리온도는 140도로 낮게 설정해서 굽기를 권장했어요. 

가성비는 괜찮은 편일까?

겉바속촉 너무 맛있어요

앞서 말했듯이 요즘 마트 냉동코너를 가면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골라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양이 너무 적거나 또 그 대비 가격이 비싸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텐데요. 그래서 많이 제조사들이 이 부분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죠. 이번에 글을 쓰면서 타사 제품들도 서칭을 많이 해보았는데요. cj사의 고메 시리즈가 조금은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어있는 듯 보였어요.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타사는 가격은 저렴했지만 이보다 양이 더 적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엔 비슷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저렴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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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튀김옷이나 기본 닭의 염지가 맵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못 먹은 경험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소바바 치킨을 한 번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맵지 않고 달달한 맛에 조리까지 간편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온라인 마켓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이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 할 때 구워줄 생각이에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신상품들이 나올 텐데 참 기대가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