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좋아하는 유치원생들 모두 모여라 - 멜리사엔더그 스티커 와우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 아울렛에 방문하는 일정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들 경량패딩은 겟 하지 못했지만 귀여운 장난감을 하나 득템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가 사달라고 조르길래 일단 안된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아이가 너무 갖고 싶었는지 돌아다니는 내내 시무룩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못 이기는 척 사줬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재밌어해서 처음부터 안 사준 게 조금 미안해 지기까지 했던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티커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동안 계속 구경을 한다던가 아니면 꼭 구매를 해야 하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있다면 이 아이템 또한 그냥 지나치지 못할 거예요.

귀여운 캐릭터의 스티커 와우 유니콘

도장처럼 꾹꾹 눌러 붙이는 재미있는 스티커

스케치북처럼 아래서 위로 넘기는 스티커 도안북에 캐릭터 도장이 함께 붙어서 구성되어 있어요. 스티커 도안북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중간중간 흰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어서 캐릭터 도장에 스티커 리필을 넣고 꾹꾹 찍어주면 흰 동그라미에 다양한 스티커들이 붙여지는 방식인데요. 사용하기 너무 쉬워서 아이들이 앉은자리에서 뚝딱 한 권을 다 끝내곤 하는데요. 꾹꾹 도장을 찍을 때마다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들이 붙여져 재미있게 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스티커 와우 사용하는 방법

유치원생 아이도 너무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에 아기자기한 디자인까지

이렇게 스티커를 채워가며 숫자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캐릭터 도장이 있는데요. 유니콘부터 호랑이, 공룡, 강아지 등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도장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요. 여자 아이들의 취향저격인 핑크색의 유니콘이 저희 아이의 픽이었는데요. 나중에 정보를 조금 더 얻기 위해 검색해 보니 캐릭터 마다도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 원 초반에 구매를 하였는데요. 인터넷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캐릭터들도 있고 조금 더 비싼 것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스티커도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찍을 때마다 다른 그림이 나오니 신기해하기도 해요. 이 패키지에는 300장의 스티커가 들어있고 리필용 스티커도 따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아요. 사실 2만 원 대의 스티커라고 하면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리필 가능한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사용하기에 따라 괜찮은 가성비를 발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KC인증까지 완료된 안심할 수 있는 장난감

어린이제품 안전 표시사항이 꼼꼼하게 적혀있어요

요즘 워낙 제조에 관련한 법과 감시가 엄격하기 때문에 해당기관으로부터의 인증은 필수인 시대인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죠. 이 장난감도 3세 이상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인증이 필수예요. 그래서 당연히 KC인증이 되어있는 상품이에요. 그래서 조금은 더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주어도 괜찮아 보여요. 그리고 직접 스티커를 보았을 때 접착되는 면이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도 있을 정도로 덜 끈적이는 형태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피부 같은 데에도 덜 자극을 줄 것 같아요, 그래도 피부에는 가능한 한 닿지 않도록 보호자가 별도의 지도를 해주면 좋겠죠.

---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겨냥해 나온 재미있는 제품 덕에 우리 아이들도 만족하고 저까지 흥미를 느꼈던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리필용 스티커를 곧 구매해야 할 것 같은데 거기에는 더 조그마한 핸디형 도안이 또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 있다고 하니 한 번 구매 후 다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스티커와 꾸미기의 매력에 푹 빠진 아이들이 있다면 무조건 가지고 놀아보아야 할 재미있는 스티커 와우를 소개해보았어요. 센스 있는 선물이 될 테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