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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필수로 먹어야하는 미나리로 건강하게 봄을 맞이해요 - 미나리 잘 구매하는 팁

fruitmaker_과일쟁이 2025. 3. 8.

봄은 추운 겨울 동안 꽁꽁 얼어있었던 생물들이 새로이 깨어나고 자라나는 계절이죠. 그래서 생명력이 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해요. 이런 봄철에는 산이며 들이며 새 생명들이 자나라요. 그중에서도 봄을 알리는 다양한 채소들 나물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요. 오늘 함께 볼 채소도 봄의 대표 채소인 미나리예요. 봄철에 많이들 찾으시는 채소죠. 그래서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를 하면서 삼겹살과 같이 판매가 많이 돼요.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는 것이 유행한 이후로 함께 많이 찾으세요. 저희 매장에서도 많이 판매를 했어요. 미나리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아마 많은 분들이 익히 들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그럼 '몸에 좋은 미나리 어떻게 구매해서 잘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봄 제철 채소-봄 미나리-팔공산 미나리-싱싱한 미나리
봄 제철 채소 봄 미나리

영양 덩어리 봄철 대표 건강 채소 미나리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미나리는 봄이 제철이라 지금 이 시기에 일부러 찾아서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여 저도 봄철에는 일부러 좀 찾아먹으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대한민국 최고인기인 삼겹살과 같이 먹는 게 유행이라 많이들 이 조합으로 드시죠. 저도 포스팅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다 보니 산지에서 바로 수확해서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 주시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장 기능과 소화를 돕는 좋은 성분들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소화불량으로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은 제철일 때 많이 섭취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미나리 삼겹살-팔공산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
동구 5미로 선정된 미나리 삼겹살

좋은 미나리를 골라보자

싱싱한 미나리-좋은 미나리-봄 제철 미나리 잘 고르기
싱싱한 미나리를 골라봐요

그렇다면 좋은 미나리를 어떻게 골라서 먹을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미나리는 물에서 기르는 물미나리(혹은 논미나리)와 습지 혹은 야생에서 자라는 돌미나리로 구분하는데요. 보통은 물미나리를 즐겨드실 텐데요. 요즘 유통되는 미나리는 세척 후 포장이 되기 때문에 보통 밑단이 정리되어 있어요.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은 걸로 고르시고요. 진한 녹색에 뿌리 쪽 밑단은 적갈색 빛을 띠는 게 싱싱한 미나리라고 해요. 그래서 밑단의 색깔을 한 번씩 확인하시고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게 적당한 두께감을 가진 것을 고르시면 돼요. 그리고 지금은 전국에 유명한 미나리 산지들이 많아서 지역별로 한 번씩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을 드려요. 지역마다 수질, 토양, 재배방식 등이 달라 맛이 차이들이 난다고 해요.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해서 두고 먹어요

팔공산 미나리-봄 미나리-싱싱한 이파리싱싱한 미나리-줄기 끝 쪽이 적갈색인 것-좋은 미나리
잎에 무른 것이 없고 줄기 끝 쪽은 적갈색 빛을 띄는게 좋아요

보통 마트에서 한 봉 즉, 한 단을 구매하시면 한 번에 다 드실 수도 있지만 보통은 여러 번에 나누어 먹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적당량을 소분해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보관해 주시면 좋은데요. 잎 부분이나 줄기 부분은 습기에 취약해 습기가 많다 보면 금방 물러버리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뿌리 쪽 밑단은 적당한 수분감을 주면 좋은데요. 살짝 젖은 키친타월로 감아주신 뒤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나물이나 국에 넣어서 끓여드실 거라면 살짝 데쳐서 물기를 꾹 짠 후에 적당량씩 소분해 냉동해 주시면 오래 보관도 가능해요.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서 쓰시면 좋아요. 그래서 봄철에 질 좋은 미나리를 구매하셔서 소분 후 냉동 해주시면 언제든 향긋한 미나리를 즐기실 수 있죠.


제철 음식을 좋은 시기에 먹는다는 것은 참 복 된 일이죠. 건강의 측면에서도 좋지만 해당 계절의 좋은 기운들을 가득 먹을 수 있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미나리를 제철에 많이 즐기시면 우리의 식탁이 더 건강하고 더 풍족해질 것 같아요. 제철 과일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통해 우리 가족의 건강과 풍요로운 식생활을 즐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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