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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의 왕자 파인애플 이야기 - 맛있는 파인애플 고르기, 보관 법, 알맞게 후숙 하는 방법까지

fruitmaker_과일쟁이 2024. 12. 14.

오늘은 열대과일의 왕자 파인애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파인애플은 생과부터 통조림, 다양한 간식 및 요리, 건조, 동결까지 다양하게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을 정말 좋아해요. 적당한 산미에 과즙도 풍부하고 맛있게 후숙 된 상태라면 최상의 당도까지. 맛있는 과일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만능 과일인데요. 게다가 영양소까지 풍부하죠? 

 

파인애플은 고르기 어려워요. 맛있는 파인애플은? 파인애플 추천

파인애플-허니팟-허니골드-맛있게 후숙된 파인애플
열대과일의 왕자 달달구리 파인애플

허니골드 파인애플(스미후루)

허니골드 파인애플이라는 상표로 나오는 파인애플인데요. 맛과 향이 깊고 잘 후숙 된 상태에서는 당도도 잘 나와줍니다. 그래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제품이라 생각돼요. 그리고 과육이 단단한 파인애플을 잘 선별하더라고요. 마트나 주변 과일 가게에서 발견하게 되신다면 한 번쯤 드셔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허니글로우 파인애플(델몬트)

이 브랜드도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많이 취급하는 브랜드인데요. 단맛이 굉장히 강하고 맛있는 파인애플의 핵심인 과즙이 매우 풍부해요. 그래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희도 실제 판매를 많이 하는데요. 손님들 반응이 항상 좋았답니다. 

 

파인애플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또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허니골드-파인애플-손에들린 파인애플
싱싱해 보이죠? 맛도 향도 좋은 허니 골드 파인애플

올바른 보관 법 그리고 맛있게 후숙 하기

파인애플을 보관하실 때 간혹 파인애플머리라고 하는 파란 잎 부분을 떼어 버리고 보관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그렇다 보면 그 부분의 과육이 노출돼서 벌레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통으로 보관하실 경우 가위로 잎 부분을 짧게 잘라서 보관해 주세요. 그러면 과육이 노출되지도 않으면서 부피를 줄일 수 있어 보관하기 편하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드실 거라면 아예 제거해 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후숙을 제일 어려워하실 거라 생각해요. 시고 딱딱한 파인애플을 먹는 것만큼 머리가 쭈뼛서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아무리 좋은 파인애플을 구매하셨더라도 적당한 시기에 맞춰 드시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어요. 

 

맛있는 파인애플 고르는 방법

파인애플은 보통 잎이 위로 올라가도록 보관되는데요. 그래서 과육의 맨 아래쪽 바닥부터 노랗게 색이 변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아래에서 위로 후숙이 진행이 돼요. 그래서 윗부분은 조금 단단하고 비교적 아랫부분은 과육이 말랑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르실 때 아랫부분이 너무 말랑하게 과숙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아주 중요한 팁이에요.

보통은 노랗게 되면 잘 후숙이 된 걸로 생각하시거든요. 하지만, 장기간 진열대에 보관된 파인애플일 경우 밑 부분이 과숙되어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고루 노랗게 후숙이 잘 된 파인애플을 고르는 게 좋아요. 

푸릇푸릇한 파인애플 잎- 박스에 담긴 파인애플-맛있게 후숙된 파인애플
과육부분은 알맞게 후숙되어도 잎은 푸릇푸릇

 

 

첫 번째, 골고루 노랗게 후숙이 된 파인애플 고르기(단, 잎이 너무 말라있거나 아랫부분만 노랗게 된 건 피하세요. 과육이 너무 과숙되었을 수 있어요.)

 

두 번째, 밑에 배꼽을 보고 과하게 마르거나 흰 곰팡이가 있는 건 피하기(습도가 적당하지 않은 곳에 보관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위 방법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파인애플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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